많은 분들이 증강현실(AR)을 이미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증강현실은 교육 분야, 쇼핑, 게임에 이르기까지 AR은 다양한 곳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증강현실이란 무엇일까요?

증강현실의 정의
증강현실은 현실 세계에 디지털 세계를 겹쳐서 보이게 하는 기술입니다.
증강현실은 카메라와 최신 추적 기술을 사용하여 실제 환경 위에 컴퓨터로 표시된 물체 이미지를 표시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이죠?
증강현실의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유명한 ‘포켓몬고’ 게임이 있습니다. 2016년에 포켓몬고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새로운 포켓몬을 잡기 위해 밖으로 나왔었죠.
이 게임에서는 휴대폰이 사용자의 위치를 추적하고, 카메라가 주변을 촬영한 다음, 디지털 포켓몬을 그 위에 표시합니다. 그래서 게임을 할 때는 마치 플레이어 바로 앞에 포켓몬이 나타난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차이점은?
AR과 VR의 주요 차이점은 현실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말해, AR은 현실에 디지털 이미지를 추가하는 반면, VR은 이미지로 현실을 대체하게 됩니다.
증강현실에서는 디지털 이미지가 현실 세계에 겹쳐서 보이게 되지만, 가상현실에서 보이는 이미지는 현실과 연결되지 않은 또다른 세계입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작동하지만, 둘 다 교육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기술입니다.
증강현실의 역사

‘증강현실’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요?
'증강현실'이라는 용어는 1990년 보잉의 연구원 톰 코델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그는 공장 근로자들을 위해 재사용 가능한 보드 위에 비행기의 복잡한 다이어그램을 표시하는 헤드셋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이를 통해 반복해서 그려야 했던 기존의 값비싼 다이어그램을 대체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 후, LB 로젠버그는 최초의 AR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Virtual Fixtures’를 만들었습니다. 미군을 위해 개발된 이 시스템은 로봇 공학과 증강현실을 사용하여 군사 훈련을 지원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 AR은 스포츠를 통해 급부상했습니다. 방송사들은 증강현실을 TV쇼에 도입하여 TV에서 경기를 더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화면에서 빛을 발하는 하키 퍽을 추적하는 것부터 NFL에서 노란색 라인을 오버레이하여 퍼스트다운 마커를 표시하는 것까지, 미국의 스포츠 방송사는 AR을 사용하여 집에 있는 시청자가 경기를 더 쉽게 따라잡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증강현실의 도약은 2000년에 이루어졌습니다. 나라 화학연구소의 카토 히로카즈(Hirokazu Kato)는 ARToolKit라는 오픈 소스 라이브러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AR의 세계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비디오 트래킹 신기술을 사용하여 개발자가 가상의 그래픽 이미지를 현실 세계에 겹쳐보이게 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이 기술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AR은 광고와 게임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였습니다. 휴대폰용AR 테니스와 같은 게임부터, 최초로 인쇄 매체에 AR을 사용한 에스콰이어 매거진에 이르기까지 AR을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신제품들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2010년대에 들어서서야 증강현실 헤드셋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글래스와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를 통해 사람들은AR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학교용으로 설계된 세계 최초의 AR 및 VR 솔루션인Class VR의 기반을 닦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증강현실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증강현실 기술은 카메라가 장착된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휴대폰, 태블릿 또는 AR VR 헤드셋으로도 가능합니다. 먼저 디바이스의 카메라가 주변 환경을 캡처합니다.
그리고 ‘컴퓨터 비전’이라는 소프트웨어가 카메라가 찍고 있는 물체를 파악합니다. 그런 다음 위치 추적 및 깊이 추적과 같은 복잡한 기술을 사용하여 현실 세계를 반영하는 3D 세계를 구축합니다. 즉, 이제 디바이스에서 사용자가 있는 공간을 3D로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 다음 가상의 증강 이미지가 이 3D 세계에 추가됩니다. 이런 방식으로,VR 헤드셋, 휴대폰 등을 통해 가상 요소가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증강현실의 예

증강현실은 사실 굉장히 흔하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Snapchat의 얼굴 필터부터 집에 가상의 가구를 배치하는 것까지, 증강현실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살펴봅시다.
교육 분야: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이미 교실에서 AR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사들은 ClassVR과 같이 교실용으로 설계된 몰입형 AR VR 헤드셋을 사용하여 AR을 수업에 구현함으로써 수업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AR 기술을 통해 학생들은 수업 주제와 직접 상호작용하여,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지식 유지율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ClassVR의 증강현실 인터랙티브 워크시트에서는 공룡이 나타나거나 사람의 심장을 손에 쥐는 것도 가능합니다. 학생들은 흥미롭고 심지어 현실세계에서는 불가능한 것들을 직접 만지고, 살펴보고, 탐구할 수 있습니다.
리테일 사업: 기업들은 증강현실을 통해 쇼핑을 더욱 인터랙티브하고 접근하기 쉽게 만들고 있습니다. 매장에서는AR 기술을 사용하여 고객이 '구매 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예를 들어, IKEA Place 앱을 사용하면 가상의 가구를 집에 배치해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소비자의 집에 증강현실된 가구의 3D 모델을 통해, 해당 가구를 들여놓았을 때 방이 어떻게 보일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Target과 같은 마트에서는 AR을 사용하여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매장의 푯말과 라벨을 증강하여 고객이 넓은 매장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건설 분야: AR로 혁신하고 있는 또 다른 산업은 건설 분야입니다. 보다 효과적인 몰입형 안전 교육부터 3D 모델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프로젝트 계획에 이르기까지 AR은 건설 산업 전반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생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게임 산업: 마지막으로 게임 산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00년 세계 최초의 실외 증강현실 게임인 AR Quake의 출시부터 2016년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고에 이르기까지, 게이머들은 수년 동안 증강현실에 몰입해 왔습니다. 이 기술은 게임 경험을 혁신하여 사람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현실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줍니다.
휴대폰에서 AR을 사용하면 스타워즈 영화에 나오는 홀로체스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AR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위에 제시한 예시들은 지금까지 증강현실을 도입한 많은 분야들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증강현실은 일상 생활에서 더욱 보편화될 것입니다. 머지않은 미래에 홀로그램으로 가족과 대화하는 모습도 상상해 볼 수 있겠죠.
지금까지 증강현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습니다. 이제 증강현실을 만나도 가볍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교실용 VR과 AR 솔루션인 ClassVR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문의해보세요.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여 교육 분야의 최신 VR 뉴스를 받아보세요!